스픽(SPEEK) 어플 4개월 후기 / 프리미엄 회원 후기/ 영어 공부 어플 추천
'한국인의 숙원이라고 해야 할까. 초등학교때부터 영어 공부 했지만 다시 회사에서 영어 공부 하는 나. 정상인가요? 정상이죠. 못하면 해야죠. (혼잣말)'
어쨋든 영어는 해야하는 상황이고, 회사에서 비용은 지원 해준다고 해야 하니 이 기회를 틈타서 올해는 영어를 열심히 해보리다 다짐 하였다. 1차 목표는 100일동안 매일 영어 스피킹. 이 목표를 하기 위해 이런 저런 플랫폼을 찾아 보다가 나에게 맞다고 생각하는 어플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였다.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4개월동안 사용해본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스픽(SPEEK) 어플 4개월 후기 / 프리미엄 회원 후기/ 영어 공부 어플 추천
스픽은 처음 3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일동안 어플 내에 있는 다양한 강의와 진행 방식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을 추천하며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그 후에 결제 하여 진행한다. 스픽은 각 주제마다 3가지의 구성으로 되어있다. 첫번째는 간단한 강의 (5분~10분 사이)이다. 각 강의마다 핵심 문장(혹은 패턴)을 2~3개씩 알려주고 그 후 2단계에서는 스피킹 연습(반복)을 하는 것이다. 음성 인식을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비슷하거나 제대로 된 말을 하지 않으면 다음으로 안넘어 가기도 한다. 또한 원어민과 비교하여 자신의 억양 및 발음을 비교 할 수 있다.
마지막 3단계는 원어민과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느리게 - 보통 - 빠르게 3번 반복한다.
자꾸 말을 시키는 어플이라 나에게 맞는 방식같아 1년 결제를 하고 본격적은 사용에 들어갔다. 그게 벌써 4개월 전이라니...
동기 부여 장치
스픽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이런 기록 시스템이었다. 학습을 한 날을 불꽃으로 표시를 해주며 매달 챌린지를 진행한다. 처음에 열심히 하다가도 중간에 의욕이 사그라드는 때가 있는데 그때 이 불꽃 유지한 것이 아까워서 '5분이라도 말하고 쉬자'라고 생각하며 학습을 한적이 많이 있었다. 이런 부분 역시 나에게 자극이 되고 꾸준히 할 수 있게 하는 장치가 되었다.
1.불꽃 기록부
스픽에는 불꽃 기록부라는 것이 있다. 하루에 1문장이라도 학습을 하면 불꽃이 생기는데 중간에 학습을 중단하면 그동안 쌓아왔던 불꽃이 사그라 든다. 물론 다음날 강의를 2개 이상 들으면 불꽃을 다시 회복시킬수 있는 구제(?) 장치가 있다. 나의 경우는 100일 도전으로 시작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매일 해야 하는 일'로 생각하며 했더니 벌써 86일이 넘어 가고 있다.
2. 매달 진행하는 챌린지
챌린지 관련해서는 매일 15일 이상 연속으로 학습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는데 추첨을 통해서 선물을 준다고 한다. 누가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상품은 일단 에어팟과 아이패드, 스픽 1년 이용권 등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스픽 1년 이용권이 당첨 되었으면 좋겠다.
강의 (컨텐츠)
강의는 수준별로 나뉘며 전체적으로 봤을때 너무 어려운 강의는 없다. 사실 초중고때부터 영어를 한 사람에게는 '이정도는 좀 쉬운데?'라고 할 수 있는데 스픽의 핵심은 머리고 해석을 하는게 아니고 아는것을 입 밖으로 내게 하는 것이다. 나의 경우에도 아는 표현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용하려면 잘 나오지 않았던 말들이 많아 계속 반복하는 스픽의 방법이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아에 처음 스피킹 기초 강의 부터 차근차근 다시 수강하면서 매우 기본적인 표현부터 입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순차적으로 강의를 진행 할 수도 있고 선택 수업 탭에서 그때 그때 흥미 있는 테마를 먼저 선택해 학습을 진행할 수도 있다. 나의 경우는 기본 강의와 비지니스 관련한 수업을 번갈아가며 듣고 있었는데 지금은 일단 기본 강의를 반복해서 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프로필 탭
프로필 란에서는 자신이 어떤 수업을 언제 진행 했었는지 어느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신이 입밖으로 총 몇문장을 말했는지도 알려준다. 조금씩 깨작 깨작 공부 했는데 벌써 2만분 공부했다고 하니 뿌듯한 느낌은 덤이다. 한 10만 문장을 입 밖으로 말하면 그때는 좀 더 영어를 술술 할 수 있으려나.
보관함 - 스마트 리뷰
또한 개인적으로 좋았던것은 스마트 리뷰 였는데 스피킹 연습 도중 자신이 잘 발음이 되지 않는 문장이나 어려운 문장을 체크하여 보관함에 담아 두는 것이다. 수업이 끝난 후 보관함 탭을 누르면 스마트 리뷰를 진행 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보관함에 담아 두었던 문장들을 랜덤으로 스피킹 연습 할 수 있다. 핸즈 프리 기능이 있어서 운전할 때 스피킹 연습을 반복할 수 있다. (하지만 안전운전 하세요!)
단어나 문장 자체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없다. 물론 조금 더 수준 높은 사람들이라면 좀 시시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자신이 생각한 바를 바로 표현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스픽 어플 보다는 다른 플랫폼을 찾는 것이 나을 것이다. (미리 확인하라고 무료 체험 기간이 있는거 아니겠는가!)
만약 영어공부에 관심 있고 말하기 기초부터 시작하고 싶다면 스픽 어플을 한번 경험해보길 바란다.
*1년 구독 가격은 12만원 정도인데 아래 링크를 통해 구독신청하면 2만원 할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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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 함께 배우며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