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일억 만들기] 2022.04월 자산 현황( 11.9% 달성)

정말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많았던 달이다. 기름값이 비싼요즘에 갑자기 보일러 기름이 떨어서 30만원이 넘는 돈을 지출하고, 타이어 마모가 심해서 또 16만원을 지다행히 올해 초부터 저축을 위한 적금이 아닌 지출을 위한 적금(난방비, 자동차 유지비, 경조사비)을 따로 모으고 있어서 기존에 들던 저축 적금을 깨지 않아도 되었다. 근데 왜 아깝고, 그런 기분이 들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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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저축 현황

수입

세후 270만원(변동 없음)

기타 수익(단기 성과금) 20만원

지나고 보면 기타 수익이 조금씩 발생 하지만 이 돈을 전부 추가 저축에 넣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저축 : 매월 120+@

이번달에는 100만원짜리 저축 1이 만기가 된다. 이 돈은 1년짜리나 6개월짜리 단기 예금으로 묶어 둘 생각이다(아직 정하지 않음)

신기한것은 월 저축을 120만원으로 잡았는데 여유돈이 생기면 다른것을 생각하지 않고 왠만하면 저축하다보니 매월 40만원 정도를 더 저축하게 된다. 상여저축에 여유돈이나 잔돈이 생기면 넣는데 자잘한 돈이라고 생각했던게 꽤 큰 금액이 된다. 

 

지출

• 목적 자금 저축 : 연말 자동차 보험, 겨울 난방비, 여행자금, 회비, 경조사, 자기개발 / 60만원
  • 따로 저축을 하고 있지만 지출 목적으로 모으기 때문에 저축항목에 넣지 않는다. 
  • 예기치 않은 지출 발생 : 타이어 교환
    목적 자금 저축을 시작하자마자 신기하게 돈 나갈 일이 생긴다. 지난달에는 지인의 결혼식이 있었고 이번달에는 타이어 4개를 모두 교환 하였다. 어차피 써야 하는 돈이지만 목적 저축을 하지 않았다면 기존에 적금을 하나 깨거나 다른 생활비에서 끌어 왔어야 했을텐데 다행이다. 생활비는 생활비대로, 저축은 저축대로 하면서 필요한 돈을 쓰게 되니 말이다. 그래도 모은 돈을 쓰니까 아까운 마음이 들긴 한다. 

• 기타 지출 : 고정비 / 약 82만원
  • 월세, 공과금, 보험, 통신비, 기부, 생활비 포함
  • 2월부터 체크카드 대신 신용카드를 쓰기 시작했는데 씀씀이가 조금씩 커지고 있는 느낌이다. 당장 지출을 하지 않고 미래의 돈을 끌어와쓰게 되니까 '이 한건은 괜찮아' 하면서 긁는데 쌓이는 금액이 순식간에 커진다. 신용카드는 이번달까지만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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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변동사항 (-418,000)

남은 원금 : 25,127,000 (내 이름으로 동생이 낸 대출이고 동생이 대출금 상환 중)

 

자산 변동 사항 (+1,623,976)

돈을 조금 더 모을 수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생각보다 많다. 체크카드로만 쓸때에는 이렇게 빈번하지 않았는데 신용카드로 바꾸니 내 스스로가 '이정도는 괜찮다'라고 용인하는 것들이 많아진다. 

 

신용 등급 확인

NICE 등급은 19점 떨어지고 KCB 등급은 5점 올랐다. 연체 한게 없는데 왜 20점 가까이 떨어졌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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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용카드는 '선결제' 기능을 이용해 결제일 전 미리 미리 대금 지급을 하고 있다. 돈이 나가는 시기를 내가 조절할 수 있다는게 참 좋은데 문제는 아무리 체크카드처럼 쓰려고 해도 일단 쓸 당시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편하게 지출을 해버린다는 것이다. 이번달까지 카드 지출금만 정리하고 이제는 소비항목에 체크 카드를 사용해야겠다.   

이번달 저축 금액은 5년동안 목표 저축 금액인 7500만원(청년 내일 채움공제 제외) 의 11.9%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