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한달 적금 만기 이자는? 한달 적금 후기

 

 

약 한달 전, 카카오뱅크에서 초단기 적금 상품으로 '한달 적금'을 출시 하였다. 

애초에 한달밖에 적금이 되지 않는 상품이니 이자를 기대한 것은 아니었고 그냥 어떤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을까 싶어 한달 적금을 냉큼 가입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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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한달 적금 만기 이자는? 한달 적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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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적금, 넣어보니 어때?

조금 솔직하게 말하자면 매우 귀찮았다. 자동 이체 상품도 아니고 내가 매일 카카오뱅크 어플에 들어가서 정해진 금액만큼 입금을 해 주어야 한다. 

물론 입금하는 절차가 귀찮았던 것은 아니다. 한 달 적금 상품에 들어간 뒤 [입금하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미리 정해 둔 금액대로 이체가 되었다. 

 

하지만 적금도 투자도 왠만하면 상품을 고르고 나서 손 댈 일 없도록 되도록 자동이체를 걸어두는 나에게는 조금 귀찮은 상품이었다. 

 

매일 적금 성공 할 때마다 0.1% 우대금리 획득이라거나 라이언이 층마다 다른 포즈로 있는것을 보는것은 좋았지만 그 외에 나에게 별다른 메리트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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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한 달 적금 이자는 얼마?

매일 매일 입금을 하지 않으면 라이언이 안내를 해 주기 때문에 잊지 않고 입금 할 수 있었고 덕분에 우대 이율을 몽땅 챙길 수 있었다. 

그래서 내가 한 달 만기로 받은 금액은 얼마일까? 

 

총 납입 금액 930,000에 이자 2,772를 합산하여 932,772원을 받았다. 원금 대비 한달동안 약 2.9%의 이자를 받은 것이다. 

3%도 안되는 이자금.. 물론 30일이라는 짧은 금액이지만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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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재가입할 생각은 있는지?

솔직히 말하자면, 재 가입할 의사는 현재 없다. 물론 매일 만나는 라이언이 귀엽기는 했지만 그게 매일 접속해서 일정 금액을 손 수 넣을 만큼의 정성을 만들어주지는 못한다. 

 

차라리 26주 적금처럼 다른 기업과 콜라보를 해서 1주차에 소소한 쿠폰같은 것을 준다면 재미로라도 할텐데 말이다. 

 

그럼 적금하면서 누리는 작은 재미로라도 한달 적금을 들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기업 입장에서 한달이라는 짧은 가입 기간의 상품에 많은 돈을 들일 생각이 없겠지만 그래도 한 사람, 한 사람 모이다 보면 카카오뱅크에 그래도 적지 않은 돈이 유입될텐데 기업 입장에서 남는 장사 아닐까. 

 

어쨋든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이상 한달 적금에 재 가입 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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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평균 ★★~★★★)

입금 화면 UI : ★★★★★ 매우 간편하다. [입금하기]만 누르면 된다

화면 귀염성(?) : ★★★ 일단 카카오 캐릭터는 귀엽고 매 층마다 (입금 할때마다) 달라지는 라이언의 포즈도 귀엽다. 하지만 30일마다 다 다른건 아니고 비슷비슷해서 며칠 지나면 이마저 별로 보지 않게 된다. 

편리성 : ★ (내 기준) 자동 이체도 아니고 매일 접속 해서 입금하기 버튼을 눌러 줘야 한다. 혹시나 까먹고 입금을 않아면 코딱지만한 우대 이율도 받을 수 없다. 

이자율 :  ★★★ 이건 애매한데, 한 달 굴려서 3%면 뭐 그럭 저럭 아니겠나 싶다. 하지만 어차피 금액이 제한 되어 있어서 너~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재 가입 의사  : ★ 일단 자동 이체가 안되는 게 나에게 너무 큰 단점이고 그걸 극복할 만한 유인 요인(이벤트 및 우대 이율 등)이 없다. 

 

하지만 새롭게 출시된 상품이고 라이언 보는 재미로라도 한번쯤은 가입 해 볼만 하긴 하다. 한번 쯤..

 

[5년동안 1억 만들기/금융 상품 리뷰] - [카카오뱅크] 한달 적금, 가입 방법 및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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