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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안 1억 만들기

신용 등급 올리는 8계명 - 현재 나는 신용 등급을 올리기 위해 노력 중인가?

by PROJECT-B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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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말하는 8계명이 있다. 지금 신용 등급이 높지 않기 때문에 신용 등급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신용 등급이 올라가면 똑같이 대출을 받더라도 더 낮은 금리고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이 낮아 울며 겨자먹기로 제2, 제 3금융권에 높은 이자로 대출을 받는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더욱 낮은 금리로 대환 대출을 해 빚을 갚기 위해 신용 등급 올리기에 집중 하기로 한다.


신용 등급 올리는 8계명 - 현재 나는 신용 등급을 올리기 위해 노력 중인가?


1. 소액 대출이라도 연체 하지 않는다. 

가장 기본적인것은 연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통신비, 카드 대금등은 연체하기 쉬운데 한번 연체를 하면 이를 상환하더라도 연체 기록이 최장 5년까지 남아 신용 등급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지금 내 신용 등급이 낮은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대학생 시절 부모님께서 내 이름으로 대출한 자금을 제 때 내신적이 손에 꼽는다. 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을 때까지 신용 등급이 바닥을 친 후 내가 돈을 벌면서 그냥 내가 갚겠다고 하며 빚을 갚기 시작했다. 대출 계약서를 다시 읽고 중도 상환을 할 수 있으면 수시로 추가금을 넣으면서 대출을 상환했다. 

한번 상환하기 시작한 이후로 한번도 연체를 한 적이 없었는데도 예전의 기록이 지금의 내 신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직장을 다닌 이후 내가 내 자금 관리를 한 이후에는 연체를 한 적이 없다. 당장 쓸 돈이 없더라도 내야 할 돈이 있으면 남겨두고 연체하지 않기 위해 애를 썼다. 또한 개인적으로(내가 어떤 목적으로 돈을 쓰기 위해) 소액 대출을 한 적이 없다. 없으면 안쓰고 사는 것이 맞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현재는 해당하지 않는 일이니 패스!


2. 주기적인 대금 결제는 자동 이체를 이용한다. 

이게 왜 신용에 영향을 미치는가 하면 자동이체를 걸어두면 깜빡 잊어 버리고 요금을 내지 못해 연체하는 상황을 예방 해 주기 때문이다. 고지서로 날아오는 전기세같은 요금을 그냥 두고 있다보면 결제 기한이 지날 수도 있으니 정기적으로 나가는 요금들(통신비, 공과금, 관리비 등)은 자동이체를 활용하여 납부 하는 것이 좋다. 

 

나의 경우에는 기부금, 통신비등을 급여 통장에서 자동이체 하고 있었다. 이번에 신용카드를 발급하면서 모든 정기 요금은 카드로 빠져 나나가도록 설정 해 두었다. 


3. 가장 오래된 연체 건을 우선 상환한다. 

연체 자체도 신용등급에 나쁜 영향을 주지만 연체 기간이 오래 될수록 더더욱 신용 등급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러 건의 연체가 있다면 가장 오래된 연체 건부터 정리해 주는 것이 좋다. 그 다음은 이자가 높은 순으로 정리해 주는것이 좋다. 

 

우연히도, 처음 빚을 갚기 시작할 때 가장 오래된 연체 건 부터 정리를 시작했다. 왜냐하면 가장 오래된 연체가 당시 솔로몬 저축은행 대출 건이었는데 부모님이 500을 빌린 후 5년이 지나는 동안 원금이 하나도 줄어 들지 않고 있었던 건이기 때문이었다. 이자는 중간 중간 내셨다고 했지만 연체가 된 적이 많았고 이자가 높기도 해서 한국에 돌아와서 직장을 구하는 동시에 원금 상환을 시작했다. 


4. 대출이 있다면 꾸준히 상환한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말이다. 처음에 대출을 할 때 월 상환금이 자신이 감당 할 수 있는 수준인지 확실히 확인 해 보아야 한다. 중간에 개인 사정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월 수입 대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상환을 할 수 있도록 조절 하여 꾸준히 상환해야 한다. 대출금만 매달 성실히 갚아도 신용 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카카오 뱅크 어플로 확인하는 신용 변동 정보

 

요즘은 카카오뱅크나 토스같은 어플에서도 신용등급 변동 내역 알림을 보내 주는데 가끔 알람이 울려서 보면 상환으로 대출 잔액이 변동 되었을떄도 신용등급 변동 알림이 온다. 정확하게 얼마나 신용등급이 올라가는지는 바로 나오지는 않지만 말이다


5. 고금리 대출은 저금리 대출로 바꾼다. 

일반적으로 고금리에서 저금리대출로 바꾸는 경우, 상환 시 연체 위험을 줄이는 요인이라고 인식하여 후에 추가 대출 및 연체 없이 꾸준히 대출금을 상환하면 상환 정보가 누적됨에 따라 신용 평점이 높아진다고 한다.  햇살론, 직장인 대환 대출 등 고금리에서 저금리로 바꾸기 위한 여러가지 상품이 있으니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적당한 상품을 찾아 볼것을 추천한다. 또한 일정 기간 이상 성실히 상환을 했다는 가정 하에 기존 대출 자체에서 '금리 인하 요구'를 할 수도 있다. 자신의 대출 계약서를 자세히 한번 살펴 보도록 하자. 

 

현재 대출금은 무려 17%의 고금리여서 낮은 금리의 대출을 알아보는 중이다. 대출한 후 약 10개월동안 연체 없이 꾸준히 상환 했더니 신용 평점이 아주 조금 상승하였는데 이 덕분인지 아니면 월급이 올라서인지 대환 대출을 위해 상담한 두곳에서 모두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조만간 낮은 금리의 대출로 바꿀 수 있을 것 같다. 


6.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은 자제한다

신용카드를 만들게 되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현금 서비스 및 리볼빙(일부 결제 금액 이월 약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두가지를 신용카드 대금 연체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들이 오히려 신용에 악영향을 준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지만 높은 금리, 소액 대출의 건수 증가 등으로 카드 대금 연체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신용 등급이 하락하는 것이다. 

 

일단 나는 한달 전 신용카드를 발급 받기 전까지는 체크카드만 사용했기 때문에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자체를 이용할 수 없었다. 물론 신용카드를 발급 받은 지금도 현금 서비스를 이용할 마음은 없다. 


7. 신용, 체크카드를 꾸준히 사용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사용하는게 신용 등급과 무슨 상관이냐 할 수도 있는데 현금을 사용할 때와 달리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거래는 금융 거래 기록이 남기 때문에 이를 신용 점수에 긍적적으로 반영 할 수 있는 것이다. 신용등급이 낮아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없는 경우라면 가지고 있는 체크카드를 열심히 사용해 건전한 금융 거래 기록을 남기도록 하자. 

 

얼마 전까지 나도 신용 등급이 낮아서 신용카드 자체를 발급 받을 수 없었다. 딱히 불편한 점이 없던 터라 가지고 있는 체크카드를 열심히 사용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신용카드를 발급 할 수 있는 신용까지 올라왔다. 


8. 통신비, 연금, 건강 보험료 등은 성실히 납부 한다. 

이는 위에서 말한 '성실 납부 = 건전한 금융 거래 기록'과 같은 맥락이다. 통신비의 경우 의외로 연체하기 쉬운데 결제일을 잊지 않고 요금을 납부 하도록 하자. 굳이 비싼 요금제가 필요 없다면 합리적인 요금제로 전환 해 부담 없이 요금을 결제 할 수 있도록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현재 통신비는 자동 이체, 연금은 따로 없고 건강 보험료는 직장인 4대 보험으로 연체 없이 납부 중이다.


이렇게 보니 나름 신용 등급 올리기에 적합하게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잘하고 있어!) 

요즘은 티끌모아 티끌이라고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어차피 티끌밖에 모을 수 없다해도, 같은 티끌이라도 좀 더 크고 단단한 먼지 덩어리 만들면 되는거니까 🙂

 

  •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립니다. 
  • 함께 배우며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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