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픽 사용한지 4년차 / 내돈 내산 찐 후기 / 영어 스피킹 어플 추천 / 2만원 할인 쿠폰
이렇게 오래 하려고 시작한건 아니었다. 1년 1년 지날 때마다 스픽 이용 후기 포스팅을 하는 것같은데 앞 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거의 반 강제적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된 상황에서 이것 저것 찾다가 정착한 어플이었다.
학원을 가자니 시간을 맞추기도 애매하고, 또 빠지는 날이 생기면 돈이 아까울 것 같았는데 스픽은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할 때 학습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나에게 말을 많이 시키는 어플이라서 정착 하게 된 것이다.
4년을 쓰면서 느꼈던 찐 후기와 4년 동안 달라진 점, 그리고 연간 이용권 2만원 할인권까지 이 포스팅에 담아 보려고 한다.
스픽 관련 지난 포스팅 참조
- [배움_기타] - 스픽(SPEEK) 어플 4개월 후기 / 프리미엄 회원 후기/ 영어 공부 어플 추천
- [배움_기타] - 스픽(SPEEK) 어플 1년 6개월 찐 후기 / 프리미엄 회원 후기 / 꽤 괜찮은 영어 공부 어플
- [배움_기타] - 스픽(Speek) 내돈내산 찐 3년차 후기 / 추천하는 영어 공부 어플/ 말 많이 시키는 어플을 찾는다면 ? / 3년차 스픽 솔직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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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픽 사용한지 4년차 / 내돈 내산 찐 후기 / 영어 스피킹 어플 추천 / 2만원 할인 쿠폰
스픽 프로필 화면
이 화면이 맨 앞에 나오는 화면은 아니다. 오른쪽 상단 프로필 화면을 누르면 나오는 페이지인데 이걸 먼저 소개 하는 이유는 찐 이용자이고 찐 내돈 내산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프로필 화면을 보면 내가 총 몇문장을 이야기 했는지, 그동안 총 얼마나 말했는지도 확인 할 수 있고 쉬지않고 며칠간 연속으로 수업을 받았는지도 알 수 있다.
위 기록을 보니 올해는 많이 하지 못한게 드러난다. 제일 긴 불꽃도 2년전인가 기록한 건데 그 후로 이 기록을 꺠지 못했다. 반성해야겠다.
이 화면 상단에 톱니 바퀴를 누르면 아예 "회사 제출용 수강증 신청" 버튼이 있다. 여길 누르면 메일로 바로 수강증을 보내주기때문에 회사에서 영어 학습 비용을 지원한다면 당장 신청 해보도록 하자.
나의 스픽 홈스크린
예전에는 그냥 홈 탭이었는데 최근 업데이트 되면서 홈 스크린이라고 이름이 바뀌었다. 업데이트 이전에는 홈 화면에는 현재 진행되는 커리큘럼만 보였었는데 이제는 커리큘럼을 짧은 블럭으로 묶고 그 아래 내 진도 상태, 점프인 레슨 컨텐츠가 추가 되었다.
스픽의 수업 구성
다른 플랫폼 보다 스픽이 좋았던 점은 수업 구성이 3단계로 나누어 져 있어서 레슨 - 표현 반복 말하기(복습) - 스피킹 연습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수업에 나오는 표현이 4~5개 정도로 많지 않고 그걸 반복 연습 하는 것이다. (배우는 표현이 적다고 말을 적게한다는 말이 아니다.)
처음에 쉬운 코스를 진행 했을때는 조금 지겨운 느낌이 있었는데 점점 레슨이 진행 될 수록 입에 잘 붙지 않는 말을 계속 반복 시킨다. 이건 내가 전에 포스팅 했던 말인데 1년이 지난 지금도 스픽이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는 부분이며 장점인 것 같다.
점프인 레슨은 얼마전에 홈탭이 업데이트 되면서 새로 생겼는데 이는 실전 위주의 영단어 퀴즈?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기본적인 영단어 빈칸 채우기이다.
스픽 초보 강의가 주어, 동사 공부인데 이 점프인 레슨과 병행하면 좋지 않을까?
프리톡 - AI 기반의 자유 대화
작년인가? 업데이트 된 부분인데 정형화 된 대화가 아니라 내가 내 던진 말에 대해 AI가 반응하고, 그에 대해 다시 질문 하면서 대화를 이어 가는 방식이다. 마치 외국에 가면 우리가 버벅 대듯이, AI한테 말할 뿐인데도 굉장히 서먹하고 부담스러웠는데 점점 하다보니 그런 부담감이 사라지고 있다.
수업 코스와는 별개로 자신이 원하는 주제로 대화할 수 있는데 대화를 시작하기 너무 막막하다면 표현 모음집에 있는 문장들을 참고하여 AI와 대화를 해도 좋을 것이다.
어차피 실수 해도 상대는 진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못한다고 나를 구박하지 않는다. 그리고 판단하지도 않는다. 대화 하다가 틀린 표현을 한다면 대화 종료 후 표시해 주는 부분을 눌러서 확인도 가능하다.
대화를 완료하면 내 스스로 수업이 아닌 진짜 '대화'를 했다는 생각에 뿌듯함이 들기도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에 포스팅을 해 두었다.
https://stuchin.tistory.com/409
스픽(Speek) 내돈내산 찐 3년차 후기 / 추천하는 영어 공부 어플/ 말 많이 시키는 어플을 찾는다면 ?
드디어 3년차 구독을 했다. 사실 매년 구독을 갱신해서 사용하는 어플 및 프로그램은 스픽이 처음이다. 처음에 회사를 이직하면서 중국어 전공자인 나를 '외국업체와 거래하는 직원'으로 뽑아
stuchin.tistory.com
탐색 - 다양한 카테고리의 컨텐츠
탐색 탭 역시 수업과 별개로 자신이 학습하고 싶은 카테고리를 선택 해서 공부를 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문법이 약해서 would 용법을 집중해서 공부 했었다. 공부하면서 본인이 다시 보고 싶은 컨텐츠는 오른쪽 화면처럼 저장해서 바로 모아 볼 수 도 있다.
4년 전에는 이 탐색 탭에 컨텐츠가 얼마 없어서 '1년 안에 다 보겠군' 싶었는데 업데이트가 꾸준히 되고 있어서 절반도 보지 못하게 되었다. 스픽의 좋은 점은 계속해서 컨텐츠가 업데이트 되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1년 구독권을 쓰는데 중간에 컨텐츠를 다 봐서 더이상 볼게 없다라는 말을 못할 정도로 말이다.
만일 3일 무료 체험중인 분들이라면 각 탭(홈, 프리톡, 탐색)은 꼭 한번씩 경험하길 추천한다.
저장 / 리뷰 - 안드로이드와 ios 차이
나는 갤럭시 휴대폰을 사용하지만 아이패드도 가지고 있어서 두가지 기기로 모두 스픽을 이용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는 리뷰가 따로 없이 수업 중 원하는 문장을 즐겨찾기처럼 저장 하면 아래 저장 탭에서 모두 확인 할 수 있다.
반면 ios는 수업 중 저장한 문장을 리뷰 탭에서 랜덤 반복 재생해서 부족한 부분을 계속 스피킹 하게 한다. 또한 아래 저장된 문장 및 단어 보관함이 따로 있어서 전방위적으로 리뷰/복습을 할 수 있다.
다른 부분에서는 두 기기간에 차이가 없는데 이 리뷰탭에서는 차이가 확연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리뷰를 하고 싶을때는 iso기기를 사용한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분들은 '어 ! 난 왜 리뷰하는게 없지?' 할 필요가 없다. 전에 문의 해보니 두 기기간 아예 다르게 만들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에서는 리뷰탭이 없다는 답을 받았다 ㅜ
챌린지 - 내가 한번도 당첨되지 못한 그것
이게 스픽 차원에서 학습을 고취시키고자 만든것일텐데... 도전하고 도전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막 아이패드도 주고 스픽 연간 이용권도 주고 한다던데... 도전 자체도 영어문장 1000문장 말하기 처럼 어렵지도 않은데..
왜 난 한번도 당첨 안됬을까 ㅜ
이렇게 오래 스픽을 이용하고 이렇게 소개도 열심히 하는데 말이다. 왜때문에 나는 당첨이 안되는걸까 ㅜ
그래서 언젠가부터 이 챌린지 탭은 스픽에서 없는 탭이라고 생각하고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이런데 뽑힐 만한 행운이 있는 사람이라면 열심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게 나는 아닌게 정말 아쉽다 ㅜ슬프다)
새해가 시작하면 새로운 마음으로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나는 스픽을 추천한다. 1달 학원 등록비도 안되는 금액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어플이니 말이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다른 어떤 컨텐츠보다 말을 많이 시킨다는게 내가 생각하는 스픽의 최고 장점이다.
작년까지만 왠지 나만 아는 소소한 언어 학습 컨텐츠 같았는데 이제는 슈퍼스타 이효리가 광고하는 슈퍼스타 어플이 된 스픽.. 스픽은 기본적으로 3일간 무료 체험을 제공 하고 있으니 영어 학습이 고민이라면 무료 체험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혀보자. 스픽의 연간 이용권이 이제 13만원 정도인데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입하면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peak: learn English by spe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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