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페이 증권 타사 출고 / 주식 계좌 옮기기 / 카카오페이 주식 옮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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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주식을 시작했다. 자산이 너무 예적금에 집중 되어 있어 장기 주식으로 일부 분산하기 위해서였다. 처음에 어느 증권사를 이용해 시작할까하다가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페이로 주식 1주를 구매했다. 운이 좋게도 가격이 낮을때 매수를 하게 되어 계속 빨간 화살표가 뜨는걸 보면서 '사람들이 이래서 주식을 하는구나' 싶기도 했다. 

어쨋든 각설하고 오늘 뉴스레터를 보는데 내가 이용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에 관한 글이 있었고 그 글을 유심히 보다보니 '여차하면 증권을 빼야 할 수도 있겠다 싶어 증권 출고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카카오 페이 증권에서 다른 증권으로 타사출고를 생각 한 이유
블록딜이란
타사 출고(타사 대체 출고)란
카카오페이 증권 계좌에서 타사 출고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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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페이 증권 타사 출고 / 주식 계좌 옮기기 / 카카오페이 주식 옮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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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증권 앱 화면 

카카오 페이 증권에서 다른 증권으로 타사출고를 생각 한 이유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급등락을 보였다. 7일까지 오름세를 보였던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그 다음날인 8일에는  15% 넘게 하락 한 것이다. (아, 물론 나는 카카오페이에 투자 한 것은 아니다. 다만 카카오 페이 증권을 이용하고 있는 것 뿐)

카카오페이 주가가 하락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카카오 페이의 2대 주주인 알리페이가 블록딕을 추진하나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6/8일 블록딜로 매각을 완료 하였다. )

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2/06/08/QDHQE54RBRAPZJJIZ4P2QAVWRE/

카카오페이, 2대 주주 알리페이 블록딜… “파트너십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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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딜이란?

블록딜이란 아주 많은 주식을 기관 투자자 같은 대형 투자자에게 한번에 넘기는 방식의 거래이다. 보통 기업에 많은 현금이 필요할 때 이루어지는 거래이다. 2대 주주가 알리페이라는 중국 기업인것도 좀 불안한데 왜 한꺼번에 주식을 넘기려고 할까라는 의문이 생겼다.

 

이렇게 시작된 의문은 '자칫하면 카카오페이에서 증권 빼야 할 수도 있겠네'로 이어졌다. 그리고 카카오 페이 상장 초기에 있었던 경영진 주식 먹튀 논란 등으로 신뢰가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았기에 이번 소식으로 그 얄팍한 신뢰에 돌 하나를 더 얹은 느낌.

지금 당장 뺄 것은 아니지만 혹시 모를 나중 일을 대비해서 카카오페이 증권에서 다른 증권사로 주식을 옮기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12150286i

"개미만 호구 됐다"…카카오페이 '먹튀' 사건의 전말 (feat. 스톡옵션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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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출고(타사 대체 출고)란

타사 출고란 A 증권계좌에 있는 주식을 팔지 않고도 B라는 증권 계좌로 이체(이동) 시키는 것을 말한다. 모든 증권사에서 타사 출고가 가능하며 앱에 있는 메뉴를 이용해 바로 진행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증권 계좌에서 타사 출고 하기 

타사 출고메뉴를 찾아 보는데 카카오페이 증권 앱 내에는 아무리 봐도 해당 버튼이 없고 인터넷에도 딱히 해당 내용이 없어서 직접 고객센터에 전화하였다. (매우 친절했던 상담원님 감사합니다)

 

카카오 페이 증권의 타사 출고는 현재 모바일로는 진행이 되지 않고 유선상으로 접수 및 처리 가능하다. 

• 국내 주식 출고 : 오전 8시~오후 4시 사이에 접수 가능하며 종목당 천원의 수수료가 붙는다. 
• 해외 주식 출고 : 오후 1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종목별 2천원의 수수료가 붙는다. 처리되는데 1 영업일이 소요된다. 

 

필요 서류는 없고 본인 확인 후 바로 출고 되며 본인 확인을 위해 비밀 번호 이메일 등을 확인 한다고 한다. 

 

* 2022년 6월 현재 모바일 접수는 불가능하지만 추후 업데이트가 되면 수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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